<한글 번역서명: 꼬마 토끼가 도울게요>
『Mini Rabbit Must Help』는 존 본드(John Bond)가 글과 그림을 맡은 미니 래빗 시리즈의 두 번째 그림책입니다.
미니 래빗 시리즈는 3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아이들의 호기심과 독립심, 그리고 유머를 담은 따뜻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기에 적합한 작품으로 반복되는 문구와 유쾌한 반전이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합니다.
각 책마다 미니 래빗의 새로운 모험과 성장이 그려져 있어, 시리즈 전체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미니 래빗은 엄마의 중요한 편지를 우체통에 부치기 위해 나섭니다. 그는 매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지만, 여정 중에 케이크를 편지에 묻히거나, 편지를 강에 빠뜨리는 등 여러 가지 실수를 저지릅니다. 결국 우체통에 도착하지만, 키가 작아 우체통에 손이 닿지 않자, 편지를 기둥에 붙여두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존 본드는 디지털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미니 래빗의 모험을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밝고 생동감 있는 색채와 간결한 선으로 구성된 그림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야기의 분위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듭니다. 특히, 미니 래빗의 검은색 몸통과 큰 눈은 그의 독특한 캐릭터성을 강조하며, 배경과의 대비를 통해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