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의 반에 새로운 선생님이 오셨어요. 바로 엄격하기로 소문난 아메리타 스프래긴스 선생님이죠.
그녀는 정말 무서운 분이에요. 자리에 앉는 것도 전부 정해 놓고, 벌점은 마치 쿠폰 나눠주듯 척척 주고, 아이들의 별명조차 절대 부르지 않아요.
마이애미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스프래긴스 선생님과 1년 내내 함께 지낼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꼭 이 반에서 벗어나야 해요!
MIAMI’S CLASS HAS a brand-new teacher, no-nonsense Miss Amerita Spraggins. She’s a real tough lady. She insists on assigned seats. She hands out detentions like coupons. She even refuses to call kids by their nicknames. Miami can’t take a whole year with crazy Miss Spraggins. He has to get out of her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