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수의 도서상을 휩쓴 최고의 판타지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영어덜트 그래픽노블의 수작!
[마법의 스톤 애뮬릿]은 USA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를 만큼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래픽노블 시리즈다. ALA 청소년 최우수 도서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칠드런스초이스 도서상 최종 후보작에도 올라 작품성과 대중성에서 모두 인정받은 영어덜트 그래픽노블의 수작이기도 하다. 현재 미국 스콜라스틱 출판사에서 8권까지 출간되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영화화가 확정되어《트와일라잇 시리즈》제작사로 널리 알려진 폭스사의 템플 힐 엔터테인먼트에서 작업 중이다.
[마법의 스톤 애뮬릿] 시리즈는 사파리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첫 그래픽노블이다. 그래픽노블이란 그림(graphic)과 소설(novel)의 합성어로,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을 취하는 작품이며, 문학 형식의 문장과 예술적 성향이 표현된 작가주의 만화라 할 수 있다. [마법의 스톤 애뮬릿]은 영화학을 전공한 작가 카즈 키부이시가 내놓은 애니메이션 같으면서도 영화를 연상시키는 웅대하고도 영상미 넘치는 작품이다. 한 권 한 권 책장을 넘기다 보면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을 떠올리게도 된다. 담고 있는 내용과 소재 등이 어렵지 않은 데다 흥미로워서 그래픽노블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는 물론, 만화가 생소한 어른들까지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또한 빠른 사건 전개로 지루할 틈 없이 이야기에 푹 빠져들 것이다.
그와 함께 볼트 시티 프로덕션(BOLT CITY PRODUCTIONS)이 디자인과 편집을 담당함으로써, 움직임이 없는 그래픽이지만 보다 치밀하고 정교한 배경과 다채로운 판타지 세계를 담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래픽노블이 여느 만화들보다 철학적이고 진지한 주제를 다루는 것처럼 [마법의 스톤 애뮬릿] 시리즈에서는 평범한 10대 소녀 에밀리가 마법의 알레디아 세계에서 다양한 친구들과 펼치는 복잡하게 얽힌 이야기와 모험을 통해 생명과 삶, 공동체에 관한 철학적인 교훈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시리즈가 후반으로 이어지면서 미스터리한 캐릭터들의 실체와 그에 따른 주요 인물들의 역할 그리고 모든 일의 전말이 점점 더 분명하게 드러나고, 사건의 내막이 속속들이 밝혀지면서 흥미와 긴장감이 한층 고조된다. 무엇보다 DC와 마블 등 많은 SF 판타지 액션물에 등장하는 속도감 넘치는 전쟁 장면과 의식 너머의 몽환적인 장면이 다채롭고 입체적으로 구현되어 방대하고도 거대한 서사를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게 뒷받침하고 있다. 마법의 스톤 애뮬릿(AMULET)을 물려받은 스톤키퍼(STONEKEEPER) 에밀리는 우주 너머의 알레디아 세계에서 끊임없이 벌어지는 참혹한 전쟁을 막고, 이 모든 전쟁을 계획하고 조종하는 힘의 실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